일자 : 2012. 2. 8(수)
 
대평포구 ~ 몰질 ~ 박수기정 ~ 볼레낭길 ~ 봉수대 ~월라봉 ~ 임금내전망대 ~ 올랭이소 정상 ~ 자귀나무 숲길 ~ 안덕계곡 ~ 황개천 ~ 동하동 폭낭 ~ 화순 선주협회 사무실 ~ 해양경찰서 ~ 화순금모래해변

 

시간이 애매하지만 9코스도 가보자!



바위 위의 화살표.



몰질~



옹기종기 마을.



그림 같은 하늘 아래 떠 있는 배들.



암만 봐도 떠오르는 건 이순신 장군님!



유채꽃이려나?



볼레낭 길~



파란색이 다 벗겨졌다ㅠㅠ



봉수대.



보수가 필요해~



여기도 벗겨지는 중.



공장 지대.



과연 이 배설물은 누구의 것이란 말인가? 거대하다.



진지동굴~



7개의 동굴이 있다고~



눈이 내려서...



후레쉬 터뜨려서~



계속 동굴.



제2동굴.



제3동굴.



깊으려나?



제4동굴.



요새 같다.



제5동굴.

 

 

곳곳이 지뢰밭이야...



안에 들어가보긴 싫어.



눈이 그쳤다.



다리.



소떼다.



음메~



검은 소.



자유로운 소들.



여기 지나가야 하는데...



안전을 위한 경고 문구.


황개천~


거의 다 와간다.



다왔다!



스위스와도 자매결연을?



9코스 스탬프 수집 완료!!!

(한개가 모양이 엉망으로 나올 정도로 닳아 있어서 나중에 올레 홈페이지에 보수해달라고 요청ㅋ)



몸을 따뜻이 하기 위해 나가사끼 한 컵!

 

 

오늘 일정을 다 마치고,

어차피 내일 서울로 비행기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공항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다.

지금까지는 게스트하우스의 불편을 못 느꼈는데, 바로 오늘 가장 큰 단점을 경험했다.

바로 코고는 사람이 있을 경우의 문제점이다.

새벽에 문득 코고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전혀 다시 잠들수가 없었다.

오토바이 한대가 밤새 고속주행을 하는 소리였다.

다음엔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려면 귀마개를 준비해야겠다.

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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