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영화영화영화 2019. 5. 23. 12:00

별 7개


한줄평 : 윌 스미스는 정말 지니 같다...


3줄 줄거리
좀도둑 알라딘은 몰래 산책 나온 자스민 공주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마법의 램프를 얻게

되고 공주의 호감을 사기 위해 왕자로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빌어 알리 왕자가 된다.

그는 공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가이 리치가 이런 영화도 감독을 맡는단 말인가?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볼거리의 풍부함으로 이번 영화는 재탄생했다.
램프의 요정 지니의 다양한 개인기(?)들과 왕궁에서 펼쳐지는 파티의 춤사위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그리고 알라딘이 마을에서 도망다니는 장면이나 램프를 찾으러 동굴을 들어간 장면에서는

흡사 게임 화면을 보는듯한 기분도 들었다. (예전 페르시아 왕자 같은...)

악역을 맡은 자파(마르완 켄자리 분)는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 행동, 분위기까지도

국내배우 안석환 님이 떠오르게 했다. 이름은 생소해도 얼굴을 보면 “아 그 배우님”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자파 역의 배우가 약간은 미스케스팅이지 싶은게 악역 같지가 않아서이다.

영화에는 좀 더 사악한 인상의 악역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영화가 약간 아숴운 점은 노래들이 다 준수하지만 임팩트 있게 다가오는 노래는

없었다는 점이다.
다른 뮤지컬 영화들은 1~2곡 정도는 흥얼거리게 되는데 이번 알라딘은 그런게 없었다.

(개인적인 의견임)

두어번 보면 생각이 바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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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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