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1988)

No Way Out 
9.1
감독
로저 도널드슨
출연
케빈 코스트너, 진 핵크만, 하워드 더프, 숀 영, 윌 패튼
정보
스릴러 | 미국 | 114 분 | 1988-11-07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오래전 영화지만 볼만해요.

 

 

3줄 줄거리
해군 소령 패럴은 파티에서 첫눈에 반해 만난 여성 수잔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그녀의 죽음과 관련된 특수수사를 맡게 되는데...

그 여성의 죽음에는 어떤 내막이 있는 것일까?

 


오래전 영화이다. 더 이상 볼 스릴러 영화가 없는데, 찾다찾다가 본 영화이다.

(유명하지 않은 스릴러 영화 추천좀 ㅋ)


어떤 이야기를 해 나가려고 하는지 짐작이 안 되는 영화였다.

처음부터 원체 로맨스를 보여주다 보니, 그냥 단순한 로맨스 영화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여성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급진전을 보이게 된다.

 

급작스레 스파이 영화가 되며, 범죄며, 액션에, 스릴러도 약간 보여준다.

 

나라의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개인의 영욕을 위해서

자기 권한을 남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에 맞서서 자기 사랑을 지켜내진 못했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한 거센 저항.

(사실은 ...)


보다 보니까 왠지 예전에 어릴때 TV에서 봤었던 거 같은

(토요명화나 주말의 명화 둘 중의 하나일듯) 기분이 계속 들었다.

 

그리고 정보분석가인 샘의 죽음 장면은 내가 이 영화를 봤었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었다.

 

그렇지만, 결론은 생각이 안 났었는데...


역시나 그럴듯한 반전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 이 영화의 모든 걸 보여주는 스콧의 대사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자넨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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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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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스트리트 (1988)

Wall Street 
8.4
감독
올리버 스톤
출연
마이클 더글러스, 찰리 쉰, 대릴 한나, 마틴 쉰, 할 홀브룩
정보
범죄, 드라마 | 미국 | 126 분 | 1988-04-29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주식으로 대박나는게 로또 맞을 확률보다 높을까?

 

 

3줄 줄거리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의 주식시장. 바로 월 스트리트!!
공공연히 주가조작(?)은 일어나고...
이익을 챙기는 사람은 누구고, 손해보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무려 1987년 영화를 찾아서 본 이유는?

얼마전에 읽게 된 '하버드 MBA의 경영수업' 이란 책에서 이 영화에 대해 챕터 하나를

할애하여 소개를 한다.
MBA 지망자들에게는 바이블과 같은 영화라고... 재밌고 흥미로울 줄 알았는데,,,

 

현재나 과거에나 주식시장에는 조작이 존재하며... (검은 손)
그런 상황에서 개미들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건가?

 

어찌 되었든 잘 모르겠는게 주식이다.
근데 정말 일확천금을 얻고 싶기도 한게 사람 마음이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고 권력과 돈을 갖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인가?
마이클 더글러스의 대사인데, 정답은 없어보인다.
"주주 여러분, 탐욕은 선입니다. 탐욕은 바른 것이죠."

 

리메이크는 아니고 속편이라 볼 수 있는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가 2010년에 개봉했는데,

딱히 보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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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

미션

영화영화영화 1986. 12. 24. 12:00

 


미션 (2008)

The Mission 
8.9
감독
롤랑 조페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레이 맥널리, 에이던 퀸, 쉐리 런기
정보
드라마 | 영국 | 125 분 | 2008-06-20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죽은 자의 정신은 산 자의 기억 속에 남는다.(영화 속 대사)

 


3줄 줄거리
이 영화는 1750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브라질 국경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실화이다.
인디언 원주민인 과라니족의 삶과

그들을 노예로 만들어 지배하려는 세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조금이라도 땅을 더 차지하기 위해서 서로 다투고,

그 와중에 원주민인 과라니족은 노예로 잡혀가는 등 억압을 받는다.


자기가 좋아하던 여자가 동생과 사랑을 나누자, 결투 끝에 동생을 죽인 노예상이었던 형은

죄책감에 속죄를 하기 위해 인디언 부족 마을에 들어가 고행을 하며

신부가 되어 인디언들을 돕는다.


영화는 잔잔한 다큐멘터리와 같은 영상미를 보여준다.

과라니족의 원주민 언어를 빼면 대사도 그다지 많지 않다.

음악도 잔잔하니 굉장히 잘 어울린다. 오보에 연주 음악은 정말 심금을 울린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결국엔 무력을 동원하여 인디언들을 제압하려 한다.

그에 맞선 인디언들의 반격. 몇몇의 신부가 돕지만 역부족이다.

창과 활은 총과 대포 앞에서는 상대가 안된다.

많은 인디언들과 그들을 도우던 신부가 희생되어 쓰러져간다.


인디언들은 그냥 인디언들의 방식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면 될 것을...

종교를 통해 교화하려는 세력이나 폭력을 통해 굴복시키려는 세력이나 마찬가지 같다.

물론 종교인으로서 폭력적인 세력으로부터 과라니족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높게 사줘야 하겠지만...

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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