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줄거리
실업자 남편은 집안일을 맡아서 하며 일상을 즐기고,
학원 원장인 아내는 바깥일을 하며 불륜을 저지른다.
아내와 남편이 생각하는 행복한 결말은 무엇일까?
전도연과 최민식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는 전도연과 주진모의 베드신으로 시작한다.
아내는 바람을 피며 가정의 평안과 성적 욕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남편은 헌 책방에서 처음에는 연애소설을 읽다가
아내가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알고는 추리소설을 읽는다.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을 위해서 완전범죄를 계획한다.
영화가 급마무리되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운 감이 있다.
happy ending 이나 happy end 나 모두 '행복한 결말'?
happy end 를 '행복 끝' 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