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징 레인스 (2002)

Changing Lanes 
7.1
감독
로저 미첼
출연
벤 애플렉, 사무엘 L. 잭슨, 킴 스타운튼, 딜란 베이커, 리차드 젠킨스
정보
스릴러 | 미국 | 99 분 | 2002-11-29
글쓴이 평점  

 

 

한줄평 : 급할수록 돌아가라!

 


3줄 줄거리
자동차 접촉 사고로 우연히 마주쳤던 두 남자. 재판에 참여하기 위해 성급하게

사고현장을 떠나던 개빈 바넥은 중요한 서류를 떨어뜨린 것을 알게 된다. 사고현장에

남겨지고 양육권 재판에 늦어버린 도일 깁슨은 그 서류로 벤에게 복수하려 하는데...

 


짧은 시간도 소중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영화이다.

 

개빈 바넥(벤 애플렉)이 차사고 상황에서 보여준 모습이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도일 깁슨(사무엘 잭슨) 역시 지나치다.

본인의 잘안됨을 남탓으로 돌린다.

 

자동차 접촉 사건까지의 설정은 좋았는데, 그 이후가 많이 아쉽다.

사건이 있고 개빈 바넥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기한인 저녁까지가 시간적 배경인데...

반나절 치고는 영화에 긴박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보다보면 몇일 동안에 벌어지는 일처럼 느긋하다.

 

그리고 차라리 끝까지 둘의 대결로 나아갔으면 좋았을 걸.

중반 이후부터는 너무 교훈적인 내용으로 마무리 되어졌다.

 

감독이 보여주려는 주제와 내가 느끼려던 주제가 한참 다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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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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