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치외법권 2편이 나온다면 베테랑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기를 기대해본다.
3줄 줄거리
FBI에서 프로파일러까지 했으나, 심리분석보다는 주먹이 먼저인 이정진 형사.
여자랑 놀기 좋아하는 조유민 형사. 어울리진 않지만 또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둘이 뭉쳐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평화선각재단 총장 강성기를 잡을 수 있을까?
이 영화 저 영화 안 나오는 영화가 없는 배우 이경영이 이 영화에도 나온다.
오랫만에(?) 선한 역할을 맡았다.
임창정과 최다니엘의 콤비가 볼만한데, 임은경은 왜 나왔는지 의문이다.
영화라서 몇 번에 걸친 도전 끝에 강성기를 붙잡을 수 있었지만,
현실이었다면 교화소에 보내지도 않고 조용히 묻어버렸겠지?
그 외에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꽤나 많다.
굉장한 현실비판과 풍자를 보여주는 듯 싶지만, 연출은 요새 영화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악한 느낌이다.
얼마전 개봉했던 베테랑의 마이너 버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