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나에게는 좀 지루하네...
3줄 줄거리
카지노에서 알바를 뛰는 대학생(츠네오)과
다리가 불편해 유모차를 타고 세상을
구경하는 소녀(조제)의 친해지기 프로젝트.
제목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슨 의미로 지은 걸까?
근데 제목에서 받은 호기심만큼 영화의 내용은 날 충족시켜주지 못해 아쉬웠다.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았고, 받는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나한테는 예외인가 보다...
그나마 간혹 사진촬영한 화보를 보는듯한 영상은 칭찬하고 싶다.
내가 나이가 너무 들어서인지 크게 감흥을 느끼게 하는 영화는 아니었다.
좀 더 어렸을 적에 봤더라면 내 가치관에 작지만 어떤 영향이라도 주었을지도 모르겠다.
여자의 이름이 조제라는 게 나온 이후부터
호랑이랑 물고기들은 언제 나올까를 집중해서 보게 된 나..
결국 정말로 호랑이도 나오고 물고기들도 나오고,
근데 이것들도 무슨 의미인지는? 역시나 모르겠다.
게다가 우에노주리와 남자주인공의 베드신 비슷한 연출은 도대체 왜 끼어넣은 것인지?
15세 관람가치고는 쫌 그렇네 -_-;
p.s. 할머니 왠지 정말 무섭다 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