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기대와 현실의 차이.
3줄 줄거리
톰과 썸머의 사랑이야기 아닌 그냥 이야기.(500일간의)
정말로, 사랑을 하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긴 하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우리 사귀자" 하고 사귀는 경우가 드문데,
그건 왜 그런걸까? 현실에선 잘 없는 거 같은데!
그냥 서로 알고 사귀는지 안 사귀는지 애매한 관계가 되어 버리는 건데 말야...
그럼 헤어질때도 헷갈린단 말이지,
이게 사귀는 거야, 만나는 거야, 노는 거야, 그냥 아무것도 아닌거야?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남자와 그런 건 세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여자,
만나는 동안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바꿔버리며...
여자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났다고 생각하며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해버리고,
남자는? 슬퍼졌습니다... -_-;
그러나 썸머(여름) 뒤엔 오텀(가을)이 있기 마련이겠죠!
남자주인공은 인셉션에서 디카프리오를 도와 설계를 했던... 그! (조셉 고든 레빗)
난 자꾸 박용우가 생각난다 ...
여자주인공은 처음 봤는데 굉장히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다, (주이 디샤넬)
킥애스의 히로인, 귀여운 힛걸을 보는 것도 한 재미. (클로이 모레츠)
해피엔딩(?)이 아닌것에 놀랄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여느 로맨틱코미디 영화와는 다르게 현실성이 느껴진다.
아쉬운 건 영화가 시종일관 너무 잔잔하다.
피곤할때 보면 한숨 푹 자고 나올지도 ... ...
교훈 : 안생긴다고 고민만 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보자!
(생긴다는 보장은 없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