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오은아의 몸통은 어디 있는지 아무도 관심이 없군...
3줄 줄거리
토막난 채 발견된 시체와 범인으로 지목된 환경운동가.
부검의의 딸을 납치해서 자신을 꺼내달라고 협박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둘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길래...?
세븐데이즈와 올드보이, 쏘우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행히도 남자와 함께 봤기에 망정이지, 여자와 함께 봤다면 좀 그랬을 뻔 했다.
초반 부검 장면은 팝콘 먹을 생각이 싹 사라지게 해주었다.
도대체 류승범은 설경구한테 무슨 악감정이 있길래 그러는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결국엔 과거의 슬픈(?) 사건이 모든 것의 발단이었다는...
왠지 모르게 영화관을 나오는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결말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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