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팩스

영화영화영화 2003. 9. 19. 12:00

 


케이-펙스 (0000)

K-PAX 
8.8
감독
이안 소프틀리
출연
제프 브리지스, 케빈 스페이시, 메리 매코맥, 알프레 우다드, 브라이언 호위
정보
판타지 | 미국 | 120 분 | 0000-00-00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자신만의 파랑새를 찾아보자!

 

 

3줄 줄거리
본인이 인간이 아닌 다른 행성(K-PAX)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은 단지 향수병에 걸린거라는 프롯과

그가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구인들.

 

 

최고의 연기파 배우 중의 한명이라고 생각하는 케빈 스페이시가

배역을 120% 이상 소화해냈다.

 

이런 영화를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어쩌면 우리 모두 제정신인'척'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주인공은 어쩌면 케이팩스에서 온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베스(정신병원 환자)가 사라진 걸로 보아 케이팩스에서 온 것이 맞을수도 있고,

판단은 관객의 몫이리라...

 

어차피 프롯이 케이팩스에서 온 것이냐, 아니면 인간에 불과한 것이냐를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주제는 '과연 우리가 쫓아 살고 있는 가치들이

진정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 이다.

(물론, 사람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끼는 점이 다를 것이다)

 

우리가 첨단과학이라 생각하는 것들이 한낱 어린애들도 다 아는 상식일수가 있으며,

우리가 현실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 또한 어쩌면 한낱 환상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그걸 다시 생각해보며, 다 보고 나서 가슴 한구석이 찡한 이유는 무엇일까 ...

 

p.s. 우리 모두 자신만의 파랑새를 찾아보자!

'영화영화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퀼리브리엄  (0) 2003.10.02
28일 후...  (0) 2003.09.19
패스트 & 퓨리어스 2  (0) 2003.09.05
왓 어 걸 원츠  (0) 2003.08.22
폰 부스  (0) 2003.06.13
Posted by 유니크오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