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마취받기 무섭게 만드는 영화 ...
수술 중 각성
전신마취 수술 시, 외형적으로는 정상적인 마취 상태로 보이지만
환자의식이 깨어나서 수술의 전 과정을 그대로 경험하는 현상.
어릴때 수술을 받다가 수술 중 각성으로 인해 정신 질환을 갖게 된 아이가 있다.
그리고 25년 후,
그 아이의 원한이 살인을 부르게 되는데...
촉망받는 외과의사인 류재우 박사는 예쁜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 귀국해 갑자기 찾아온 친구 강욱환.
또, 최면마취의 대가 오치훈
마지막으로 병원 동료인 마취 전문의 장석호
이 네 남자의 얽히고 섥힌 관계 속에서 류박사는 자신의 아내를 수술하다가 죽이게 되고...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꾸민 것일까?
기억에 남는 장면 : 꼬마가 병아리들을 나무에 던져서 죽이는 장면... 정말 오싹하다...
전체적으로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아서 쫌 아쉬웠음.
특히 김명민이 옥상에서 자기 팔다리를 총으로 쏘고
울부짖으면서 뭐라뭐라 하는데 알아먹기 힘듬..
p.s. 며칠 후에 수면 내시경 받아야 하는데, 무섭다 ㅡㅡ 겨우 수면내시경 가지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