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모범적인 갑과 을의 관계
3줄 줄거리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는 왕이 되었으나 하루하루가 위태롭기만 하다.
내가 먼저 죽든, 상대방을 먼저 죽이든 결판이 안나면
발 뻗고 편히 못 자는 상황이 계속되는데...
왕실의 권력 다툼을 긴장감 넘치게 보여준다.
내가 만약 왕이라면 불안해서 1초도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다.
적은 당연하고 내 편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언제 배신할지 몰라서 불안속에 살것만 같다.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적과 아군을 잘 분별해 내야 한다.
(그리고 오락가락하는 주인공도 잘 분별해 내야 하고...-_-)
결국은 살아남은 놈이 착한 놈이고 죽은 놈은 나쁜 놈이 되던 세상이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