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한번 더 보면 대충이라도 알 수 있으려나?
3줄 줄거리
1970년 뉴욕에는 피즐 폭파범이라는 연쇄 테러범에 의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과거의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범죄예방본부는 테러를 막기 위해 요원을 시간 도약시킨다.
범인을 찾고 폭발물을 해제할 수 있을까?
일단 제목에서부터 시간 여행을 할 것만 같았던 기분.
시간 여행은 이미 흔한 설정이기에 자세한 설명 없이 기타가방 하나만 들고
날짜만 쓱싹 설정하면 바로 과거나 미래로 가버린다.
(시간 도약 장치의 발명년도인 1981년을 전후로 53년 사이에서)
다른 시간 영화랑은 다르게 내가 나를 만날 수가 있다. 그래도 별 영향이 없다.
주인공은 과거로 가더니 누군가를 만나 다른 얘기가 오래 진행된다.
물론, 다른 얘기를 하는 누군가가 뭔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만 같긴 하다.
존(누군가)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지, 태어나서부터의 성장기가 주욱 나열된다.
바에서 둘이 대화하는 부분이 영화속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이다.
그런데 결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단 말이야!
포스터의 카피가 '3번의 반전, 3번의 충격, 모든 반전을 비웃어라!'인데,
3번씩 반전과 충격이 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