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고래의 보은...
3줄 줄거리
여월 소단주는 대단주를 치고 자신이 해적무리의 대단주로 나선다.
원래 관군이었던 장사정은 송악산 미친 호랑이라는 산적이 된다.
이들을 포함하여 국새를 삼킨 고래를 찾는 무리들의 이해관계가 얽힌고 설키는데...
보기 전에는 손예진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고,
캐리비안의 해적과 비슷한 영화이려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보다 보니 손예진의 스모키 화장이 눈에 띈다. 상대적으로 설리가 안 예뻐 보여서 의외였다.
다행히 캐리비안의 해적의 아류까지는 아닌 느낌이다.
영화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주요 흐름인데,
그중에서도 유해진과 김남길의 콤비 개그가 가장 재밌었다.
다만, 인간적으로 CG티가 너무 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장르의 영화가 나왔다는 점에 만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