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영화영화영화 2010. 8. 4. 12:00

 


아저씨 (2010)

The Man from Nowhere 
9.3
감독
이정범
출연
원빈, 김새론,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19 분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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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원빈을 보고, 듣고, 느껴라!

 

 

3줄 줄거리
대단한 과거가 있을것만 같은 옆집 아저씨와
모두로부터 버림받고 세상에 좋아하는 사람이라곤

옆집 아저씨뿐이라는 꼬마여자애 사이의 뜨거운 우정!?

 

 

우와 , 정말 멋진 영화다.

 

원빈은 잘생겼는데, 싸움까지 이리 잘한다면 너무 완벽한거 아닌가?
(다음 작품은 좀 못난 역할좀 맡아봤으면 -_- 아, 얼마전 마더가 있긴 있었구나...)

 

액션이 시원시원하고 줄거리도 몰입하게 만들고 보는 내내 딴생각을 할 틈이 없다.

 

근데, 끝나고 나서는 머릿속에 남는 건 ...

 

원빈, 원빈,,, 원~빈~ 원빈? 원빈.. 원빈!

 

한편으론 원빈의 라이벌이었던 킬러 람로완도 꽤 매력적이게 보이는 캐릭터이다.

악당 편이긴 하지만,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게다가 마지막엔 총을 내려놓고 원빈과 싸움까지 하는 용감함(?)까지 보여주네.

아마 킬러는 킬러를 알아보나 봄... 한번 총이 아닌 칼로 붙어보고 싶었나 보다.

 

악당 동생역을 맡은 분을 보면서 계속 탑이 보이는 건 왜일까?

 

영화는 영화일 뿐이겠지만, 마약, 납치, 불법장기매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저 정도 수준으로 벌어지고 있을 거라는 사실에 영화는 재밌게 봤지만,

한편으로 씁쓸하고 안타까워진다.

 

p.s. 어제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봐서 그런지 그다지 폭력적이거나
       잔인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역시 상대성의 원리를 재확인~
       그나저나 원빈이랑 이병헌이랑 싸우면 누가 이기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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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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