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유치한 내가 봐도 유치한 영화 ㅠㅠ
3줄 줄거리
선한 마법사 멀린과 악한 마법사 모가나의 싸움이 2010년 뉴욕에서
그의 제자들에 의해 다시 한번 펼쳐진다.
최후의 승자는 어느편이 될 것인가?
프롤로그는 내 흥미를 확 끌어당겼는데,
그 뒤부터 펼쳐지는 스토리와 액션은 나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차라리 프롤로그를 좀 각색해 다듬어 영화를 만들면 좋을 거 같은데...
현재로 넘어와서 펼쳐지는 마법사들간의 싸움이 쟤들은 뭐땜에 계속 싸우는 걸까? 란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감이 안 갔다.
어쩌면 나같은 일반인은 고매한 마법사들의 큰 뜻을 이해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하겠다.
어찌 되었든 영화가 너무 유치하다.
그래서인이 아동(?) 관객들은 보는 내내 웃던데, 나는 웃음 포인트를 잘 못찼겠더라는 ...
딴 얘기지만 프라임 멀리니언을 맡은 배우를 보면 행동이나 말투가
왜 꼭 봉태규가 생각나는거지 ㅋㅋ 저만 그런가요? ㅋㅋ
니콜라스 케이지는 킥애스에서도 그러더니 누굴 가리키는 역할에 재미 들린 듯하다.
페이스 오프나 콘 에어에서와 같은 직접 활약하는 모습이 다시 보고 싶은데 ...
p.s. 무엇보다도 차를 변신시키는 마법이 정말 부러웠다. 나도 배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