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7개
한줄평 : 곰이 잘못했네.
3줄 줄거리
모피를 구하던 대위와 그 일행들은 인디언들의 습격을 받고 도망친다.
그 와중에 글래스는 회색곰의 습격을 받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몇몇과 남게 된다.
글래스의 마지막을 수습하기로 했던 동료 피츠제럴드는 글래스의 아들을 죽이고 요새로 복귀한다. 글래스의 집념의 복수가 시작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정말 고생고생하며 찍었겠다.
고생은 안쓰러우나 영화의 스토리가 그다지 공감이 안갔다.
곰을 만나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부터 해서 차츰 기력을 회복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근데 이게 실화라니?!?!?)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기력을 회복하는 몇몇의 장면들을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겠다.
피츠제럴드의 주장을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수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글래스의 아들을 죽인 것은 전적으로 잘못한 것이다.
영상이 10초 정도씩 자연배경을 비출 때마다 답답함이 느껴졌다.
대자연의 웅장함이 느껴지지 않은 것은 내가 아이맥스로 안 봤기 때문일까?
156분의 런닝타임이 정말 길게 느껴졌다.
전개가 느린데 속도감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