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7개


한줄평 : 피아노 선율이 이렇게나 아름답다니...


3줄 줄거리
한때는 잘 나갔지만 현재는 배고픈 복서 생활을 하던 조하는 우연히 집나갔던

엄마를 만난다. 갈곳없던 조하는 엄마집에 따라가는데 그곳에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동생 진태가 있다. 이들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이병헌의 연기 영역은 정말 넓다.
카리스마 있는 역할도 좋지만 이런 생활연기도 감칠맛나게 잘 한다.
게다가 배우 윤여정, 한지민이야 두말할 것도 없고,
영화 동주에서 봤던 박정민의 연기가 놀라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진태가 대학로에서 피아노 연주하는 장면이다.

왜 이리 슬픈 것일까...
후반부에는 눈물을 쏟아내며 봤다.

혹자는 전형적인 신파 영화라 할 수도 있겠지만 뭐 어떤가? 울고 싶으면 우는거지.

피아노를 잘 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천재들은 무엇이 다른걸까?
어릴 때 피아노 학원 근처에도 안가봐서 모르겠다.

형제의 앞날이 행복하겠지? 행복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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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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