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7개
한줄평 : 마지막에 스케일이 커지는구만!
3줄 줄거리
인간을 지키려는 아마존 종족은 아레스를 피해 낙원에서 평화롭게 살아간다.
여왕의 딸인 다이애나는 자신도 훈련을 통해 강인한 여전사가 되고 싶어한다.
그녀에게 얽힌 비밀은 무엇일까?
원더우먼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
원더우먼의 원더는 wonder 로써 명사일때는 아래와 같은 뜻이 있다 (네이버 사전 참고)
1. 경탄, 경이(감)
2. 경이(로운 것), 불가사의
초반에 독일군과 싸우는 장면에서 총에 맞서 활과 화살이라니...
너무 시대에 뒤떨어져 살았구나!
힘은 세지만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원더우먼은 정말 순진하다.
남자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트레버 대위를 만난게 천만다행이다.
어찌 보면 원더우먼은 답답하기도 하다.
전쟁의 신 아레스를 죽여야 전쟁이 멈추리라고 생각하고,
큰 것을 보기보단 작은 것에 더 집중하기도 한다.
이게 다 원더우먼이 순수해서 그런거겠지?
원더우먼도 한낱 인간에 불과하며, 그냥 좀 센 종족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전투를 보니..
영화가 앞과 뒤가 완전 다른 느낌이다.
원더갓이다.
그나마 DC를 살리는게 원더우먼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