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

영화영화영화 2010. 11. 4. 12:00

 


데블 (2010)

Devil 
7
감독
존 에릭 도들
출연
크리스 메시나, 조프리 아렌드, 보자나 노바코빅, 로건 마샬 그린, 캐롤라인 다버나스
정보
공포, 스릴러 | 미국 | 80 분 | 2010-11-04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엘리베이터안으로 악마의 초대!

 

 

3줄 줄거리
고층빌딩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고장나서 갇힌 다섯명의 사람들,
처음 보는 사이같지만 서로간에 어떤 공통점이 있길래,
그리고 이들에게 벌어지는 일은 왜???

 

 

이런 영화는

말도 안된다.

 

그렇다고 영화가 말도 안된다고 따지고 들면 안되겠다.

모든 영화가 말이 된다면 그건 다큐멘터리지.

 

이런 영화가 난 좋다. (조조로 보기엔 적당한 영화였다)

 

시작하자마자 본론으로 들어가고, 조금씩 조금씩 내용이 드러나는거다.

 

게다가 적당한 긴장감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오싹함을 느낄 수 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불이 깜빡깜빡 하면서 그 사이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정말 두근두근 거린다.

소리만으로 굉장히 공포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다시 불이 번쩍 켜지고...

(대놓고 환한 곳에서 자세히 보여주는 것보다 관객들의 상상력을 극대화시켜 보여주는,

관객들 개개인의 상상력만큼 무서움을 느낄 것이리니)

 

물론, 영화가 톱니바퀴처럼 맡물린 전개 속에 엄청난 결말을 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가볍게는 충분히 볼만하다.

 

시작할때 1부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샤말란 감독의 나이트 크로니클 시리즈라고 한다.

2, 3부가 나온다기 기대된다.

 

사람에게 빙의되어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은 너무나도 무섭다.

 

p.s. 근데 시설 관리하는 사람들은 무슨 죄냐...

 

p.p.s. 그리고 마지막에 그가 사라져버린 건 좀 아닌듯하다,
         그냥 몸뚱이는 두고 정신만 사라져버리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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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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