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람.
3줄 줄거리
아내와 귀여운 자식들과의 행복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버린 슈렉은 럼펠과 흥미로운(?) 계약을 맺게 되는데...
과연 지겹기만 했던 일상들을 되찾을 수 있을까?
3D 영화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장면 ..
(내가 봤던 3D 영화에선 그랬다. 아바타에서 이크란을 타고 시원하게 나는 장면이나,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용을 타고 활강하는 등)
역시나 3D 영화로 등장한 슈렉에서도 빼놓을 수가 없다.
용을 타고 날기도 하고, 마녀들과의 빗자루를 타고 쫓고 쫓기는 추격 장면 등.
최근 들어 정말 하늘을 날아보고 싶게 만드는 3D 영화들이다.
장면장면에서 3D 로 등장한 슈렉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을이라던지, 캐릭터들이 정말 살아 있음을 만끽하게 해줬다.
전편에 우리가 알던 캐릭터들이 망가진채(?) 등장해서
과거의 영광과는 대비되어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이게 마지막이라면 정말 아쉬울거 같은 영화 슈렉이다.
포에버는 왠지 마지막이라는 의미와 함께 또 나올 거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갈수록 진부해지거나 그러겠지만 그래도 재밌을거라 기대하며 또 나오기를 바래본다.
이처럼 친근한 괴물(?) 캐릭터가 또 나올수 있으려나 ...
p.s. 일상이 반복되더라도 그게 바로 행복인것을 깨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