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무서운 세상이야.
3줄 줄거리
조선족 구남(하정우)는 빚을 갚기 위해서 한국에 가서 사람을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일을
면선생(김윤석)으로부터 맡게 되는데...
알 수 없는 사건들에 휘말린다.
김윤석, 하정우.
두 주연배우만으로도 무게감이 있는 영화.
두 배우는 '추격자'에서도 쫓고 쫓기며 호흡을 맞췄다.
그 캐릭터들이 나도 모르게 생각나면 어쩌나 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또 다른 쫓고 쫓김을 보여줌으로써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켜줬다.
하정우 정말 잘 먹는다. 일명 '먹방'
무슨일일까 하고 보는 내내 뒷 얘기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반전도 살짝(?) 있네.
보고 나서 씁쓸한 세상에 마음이 편치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