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유괴로 아이를 잃은 엄마의 대단한 모성애.
3줄 줄거리
15년전 발생한 유괴사건. 공소시효가 지나버렸다.
그리고 동일한 수법으로 다시 한번 유괴사건이 발생하고...
이번에는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보기전에 내가 살인범이다(공소시효 때문에)나 오로라 공주(마찬가지로 엄정화가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로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김윤진이 나왔던 세븐데이즈(유괴라는 소재 때문에)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세 영화 모두 별 9, 8, 9개를 줄만큼 재밌게 봤던터라 몽타주도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다.
몽타주 또한 스토리가 괜찮고 두 주연 배우의 연기도 적절했다.
그런데 다시 한번 발생한 유괴사건의 형사팀은 좀 짜증났다.
형사들이 너무 엉성해 보이고... 뭔가 개그욕심을 부리는 듯해서...
결론은 현실성이 굉장히 없다는 점 빼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였다.
중간중간에 조마조마하게 하는 장면들도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