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2013) 
Oblivion
8.3- 감독
- 조셉 코신스키
- 출연
-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니콜라이 코스터-왈다우
- 정보
- SF, 액션 | 미국 | 124 분 | 2013-04-11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요원 49 ...
3줄 줄거리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핵폭탄까지 터뜨리며 지구를 지켜냈지만 황폐화된 지구...
바닷물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의 유지관리를 책임진 잭 하퍼(톰 크루즈).
그의 무미건조한 일상에 큰 사건이 벌어진다.
오블리비언의 뜻이 뭔가 하고 찾아보니(네이버 사전)
1.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
2. (명성・중요성 등을 잃고) 잊혀짐, 망각
3. (완전 파괴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짐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세 가지 뜻이 모두 들어맞는다는 것을!
영화의 배경은 2077년의 미래.
그가 타고 다니는 버블쉽(탐사선)과 바이크, 그리고 드론은 정말 탐난다.
그리고 연료전지의 가공할만한 쓰임새도 엿볼 수 있다.
60년 후가 아니라 길어야 30년 후면 영화속의 멋진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람은 자신의 지식 안에서 세상을 보게 된다.
그렇다고 많이 안다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겠다.
알면 피곤해질 때도 있다. 그냥 현재에 충실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잠깐이지만 남자 주인공과 여자 2명 사이에 알 수 없는 기류(?)가 흐를 때
사랑과 전쟁이 떠올랐었다.ㅋ
반전(?)이 있는 스토리이므로 감상평을 아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