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원작인 웹툰도 봐야겠다!
3줄 줄거리
북한에서 최고의 혁명전사인 원류환은 남한으로 침투해 오게 된다.
그가 맡은 임무는 달동네 바보인 동구로 위장한 채 구멍가게에 머무르며 동네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가 남한에서 얻어가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간첩을 다루지만 심각한 내용은 아니다.
달동네 바보로 위장했기에 코믹한 부분이 많다.
그리고 가난하지만 가슴 따뜻한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완벽해 보이는 김수현이지만 글씨를 못쓴다는 사실!
영화의 뒷부분으로 가면 스케일이 커지며 국정원도 등장한다.
(국정원 팀장이 완전 지멋대로하네~)
그리고 북한에서 내려온 훈련대장까지..
아쉽게도 액션씬에서 일말의 긴장감이 안 느껴진다.
웹툰이 원작이므로 얼마나 똑같은지 혹은 다른지 한번 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