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처음부터 끝까지 작정하고 관객들을 웃기기 위해 만든 영화.
3줄 줄거리
현장요원을 지원하던 CIA의 내근 요원 쿠퍼.
현장요원들의 신분이 모두 노출되는 바람에 엉겁결에 현장에 배치되게 된다.
현장 경험이 전무한 그녀는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낼 수 있을까?
웃기다. 대사가 웃기고 상황도 웃기다.
제이슨 스타뎀이 중요한 역할을 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등장하는 요원들이 하나같이 웃긴 요원들이다.
다만 말로 웃기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미국식 유머가 항상 웃기지만은 않았다.
(번역에 대해서도 이러쿵 저러쿵 논란이 좀 있는 듯?)
그렇다고 액션이 없는것도 아니다.
준수한 액션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한다.
추격장면도 긴장감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파이 영화, 나름 성공적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