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지구 내부에 공룡이 산다!
3줄 줄거리
지질학자인 삼촌과 조카,
그리고 산악가이드인 한나의 지구 내부로 떠나는 여행.
실종된 아버지의 흔적을 찾기 위한 아슬아슬한 모험의 시작.
판게아, 마그마, 변성암, 삼엽충, 간헐천 등
지구과학 시간을 방불케 하는 용어들의 등장!
2008년 영화임에도 무슨 1970년대 영화쯤 되는 듯한 화면이다.
그치만 신기하고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다.
탄광열차 타고 질주하기,
보석으로 꽉 찬 동굴(루비,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등),
나무뗏목 타고 항해하기,
식인 물고기, 식인 식물, 자석 바위,
거대 공룡(지구 내부에 왠 공룡-_-) 등등등.
(미이라, 인디아나 존스와 쥬라기 공원을 합쳐놓은 듯한 영화)
지구내부라는 설정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여름의 막바지에
다시 더워지는 느낌이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 : 화산 튜브 속으로 끝없이 추락하면서
긴 대화를 나누다가 물기둥에 미끄러져 도착한
바닥에서 보게 되는 발광새들의 향연.
p.s. 3D로 봤다면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을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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