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오프닝과 엔딩은 정말 ㄷㄷㄷ
3줄 줄거리
예정된 죽음을 피하기 위한 몸부림들.
정말 끝편일까?
영어 제목이 1편부터도 'Final Destination' 이었는데,
그냥 '데스티네이션'으로 개봉하다가
2편도 '데스티네이션 2' 로 개봉했고,
3편에서야 '데스티네이션 3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라고 나왔다.
그리고 드디어 4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랜다.
왠지 헷갈리게 하는 영화제목...
1, 2편을 보고 그럭저럭 괜찮은 오락영화다 싶었는데, 이건 뭐 끝도 없이 나오는구만...
죽는 장면도 잔인하고 징그럽긴 하지만 그것보다도
그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무섭고 오싹한 기분을 갖게 한다.
아슬아슬하게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해야 할까?
이것 때문에 죽는구나!, 하는 순간 그건 아니고 생각지도 못한 것 때문에
쾅쾅쾅 (죽어버린다는).
이 영화를 보고 얼마간은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무서워졌다.
주변의 모든게 흉기로 돌변할 수 있으니까,
다음편도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