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8개
한줄평 : 전편보다 훨씬 더 강력해진 액션!!
3줄 줄거리
킬러계에서 은퇴를 선언했던 존윅은 산티노가 내민 메달의 약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임무를 수행하게 되고.. 그 임무의 성공 후에도 산티노를 비롯한 모든 킬러들에게
쫓기게 된다. 존윅은 이번에도 마지막에 살아남는 자가 될 것인가?
콘티넨탈 호텔과 같은 호텔이 로마에도 있었다니!
전편을 보고 궁금했던 설정들이 더 궁금해지기만 했을뿐 속시원히 풀어주진 않는다.
양복점에서 특수 소재의 옷을 맞춘다던가,
와인 소믈리에라고 하면서 총기류를 고르는(테이스팅) 거라던가,
고서점에서 침입지역의 지도를 옛날과 현대를 비교해가며 상세히 설명해주는 거라던지,
흥미로운 설정들이 이번 편에서도 엿보인다.
이처럼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존윅은 한층 더 강력했지만,
상대방들 또한 만만치 않은 놈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부기맨 존윅 아니던가..
1편에서 십 단위로 죽였다면,
이번 편에서 백단위로 죽인다는게 실감날 정도로 우수수 죽어나간다.
신개념 총싸움을 만끽할 수 있다.(택티컬 슈팅?)
계속해서 똥폼만 잡던 여자(아레스)는 존윅한테 한주먹 감도 안될거면서...
정말 속이 다 후련하다!
산티노를 보며 왕좌의 게임에서 개 키우던 미친놈(사디스트 램지)가 떠올랐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용 액션 영화로만 볼 수도 있고,
파고 파보면 꽤나 그럴듯한 세계관을 가진 영화라서 3편이 더욱 기대된다.
탈퇴를 위해 완수했던 불가능한 임무는 무엇일까?
뉴욕에 킬러가 이렇게나 많아?
평의회는 또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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