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7개
한줄평 : 나라가 힘이 없으니...
3줄 줄거리
조선의 왕은 명과 청의 싸움에 휘말려 밀리고 밀려 남한산성으로 피신한다.
청의 칸은 조선의 왕이 자신의 신하가 되도록 맹세하기를 강요한다.
왕 앞에서 조정의 대신들은 갑론을박을 펼치는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이 배우들이 한편의 영화에 다같이 출연했다.
다들 영화 한편씩 맡아서 주인공으로 나올 수 있는 배우들인데...
여기에 게다가 송영창 님은 정말 딱 맡는 역할을 훌륭하게 연기하셨다.
박해일은 왕으로, 이병헌과 김윤석은 신하로, 고수는 대장장이로,
박희순은 수호사 경비대장으로 나오는데 하나같이 멋진 역할들이다.
이 영화에서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병헌이 기존의 배역중 일부 이미지가 떠올라서인지 끝까지 나를 긴가민가하게 했지만...
영화는 제1장부터 해서 마지막장 제10장인가까지 해서 제목을 알려주기에
어려워 보일 수 있는 영화에 이해를 돕는다.
(그럼으로 해서 역사다큐가 되어가기도 한다...)
삼전도비가 잠실 석촌호숫가에 남아있다는데...
치욕스런 역사인데도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 의외였다.
(찾아보니 숨겼다 세웠다가 반복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추석에 가족들이 다같이 볼만한 영화는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범죄도시에 밀리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없더라도
우리나라의 역사기에 한번쯤 눈여겨 보는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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