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우리나라는 출산율 때문에 걱정하는데, 이 영화는 배부른 소리를 보여준다~
3줄 줄거리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자원이 부족해지자 산아제한법이 생기고 1가구 1자녀
법이 시행된다. 딸이 7쌍둥이를 낳은 할아버지는 손녀들에게 요일을 따서 이름을
붙여준다. 이들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흥미로운 설정이다.
7쌍둥이는 요일 이름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매일 저녁 회의를 통해 서로에게 일어난 일들을 공유한다.
7명이지만 1명처럼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7자매 모두가 숨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1 earth 1 child’
눈에 띄던 정부가 내건 캐치 프레이즈이다.
1명 이상의 자녀는 냉동수면요법으로 보관(?)했다가 세상에 인구가 부족해지면
다시 살린다는 것인데...
정부가 항상 옳은 정책만 시행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약간 예상은 했지만 반전도 있고~
-깜짝놀랄 반전도 있다-
생각해볼 문제들을 많이 던져주는 영화이다.
미래 사회는 왜 항상 암울하게만 그려지는 것일까?
발전하는 기술들이 좀 더 좋은 쪽으로 쓰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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