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영화영화영화 2018. 3. 28. 12:00

별 5개


한줄평 : 이런것이 부성애라면 거부하고 싶다.


3줄 줄거리
오영제 원장의 가정폭력으로부터 도망치던 딸 오세령은 최현수가 운전하던 차에 치이게

된다. 최연수는 그녀를 호수에 던져버린다.

그리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밤들을 보내게 되는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영표, 문정희가 나온다.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다.
오영제와 최현수의 부성애를 보여주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의 연속이다.

(행동을 나열하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글을 아끼겠다.)

거기다 최현수의 아버지에 얽힌 사연까지도...
모두들 추악한 모습이다.
특히 장동건 캐릭터는 도대체 뭐지?

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왜 저렇게까지 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

어찌 되었든 장동건과는 안 어울린다.

편집도 혼란스럽게 한다.
현재와 7년전을 오고가는데 집중이 안된다.
중간에 잘라먹은 부분이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
제목처럼 영화는 밤이 많이 나와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100만명도 넘기지 못한 관객수...
원작 소설은 분명 더 재미있을거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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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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