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7개


한줄평 : 너무 뻔하잖아~ 근데 물음표가 남는 결말!


3줄 줄거리
아시아 최대 마약조직의 배후인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 등장하자마자 죽어버린 의문의

여인 오연옥, 그리고 폭발사고에서 살아남은 서영락. 중국 바이어 진하림과 마약조직의

중간책 박선창.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까지...


독전은 무슨 뜻일까?
잠깐 검색해보니 한자는 확인할 수 없으며, 독한 전쟁이라서 독전인듯 하다.
영어 제목인 Believer가 영화 내용과는 더 어울리겠다.
등장 인물들마다 제각기 믿는 것을 따라 행동한다.

이선생이라는 이름이 나오고 비대면 마케팅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이선생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영화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한다.
근데 아무래도 류준열이 의심스러울수밖에 없잖아.
감독이 일부러 그런 것일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선생이 누구냐는 중요한게 아닐 수도 있겠다.

류준열의 연기는 의문부호다. 잘했다는 평도 있지만 뭔가 모르게 어색한 느낌이다.

게다가 보는 내내 여형사도 좀 눈에 띄게 연기가 아쉬웠다.
수화 통역사가 제일 웃기다ㅋㅋㅋㅋㅋ
류준열과 농아 남매의 대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다.
차승원의 악역. 카리스마 있어 잘 어울린다. 종교에 미친 정신병자는 무섭다.

영화는 어느 순간 급작스런 전개를 보인다.
완전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개판(?)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결말은 도대체 뭐지?
열린 결말이라기엔 애매한ㄷ...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 개봉을 하고 포스터에는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 라고

대놓고 써놨다. 물론 나는 추가로 보진 않을 것이다.

고 김주혁의 마지막 작품인건가 했는데(개봉일 순으로)
2018년 10월 25일에 창궐이라는 영화에도 특별출연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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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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