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8개
한줄평 : 큰그림을 그려야 해~
3줄 줄거리
고령의 프로그래머가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그는 가상현실(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었다.
그가 발견해 낸 진실은 무엇이며, 누가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제목인 13층은 가상현실 소프트웨어가 존재하는 서버실의 층수이다.
왜 하필 13이란 숫자인 것일까?
서양에서 생각하는 13의 의미를 동양인인 나는 잘 모르겠다.
1999년 치고는 영화의 소재가 많이 앞서 나가는 영화이다.
A.I.란 단어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개념에 대해 설명이 잠깐 나오기도 한다.
영화는 1937년과 1999년을 오간다.
199년에 개발한 가상현실 소프트웨어에서는 1937년의 LA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엔 2024년을 잠깐 엿볼 수 있다.
영화 개봉시에는 25년후였지만 이제 6년밖에 안 남았다.
(영화를 다시본게 2018년 10월...)
이런 류의 영화는 결말이 배드엔딩인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누군가의 입장 혹은 다른 관점으로 보면 배드 엔딩일 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든 1999년에 이런 영화가 나오고,
인센셥은 2010년에 나왔으니 놀랍다.
근데 트루먼쇼가 1998년에 나왔네!
매트릭스 1편은 1999년에 나오고~
트루먼쇼, 인셉션, 매트릭스도 훌륭한 영화지만 13층도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2017년에 나온 웨스트월드라는 드라마와도 비슷한 거 같다.
물론 웨스트월드를 안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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