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7개


한줄평 : 낮귀밤도 (낮에는 귀족, 밤에는 도둑)


3줄 줄거리
부잣집 도련님인 로빈은 전쟁에 징집되어 사랑하는 여자인 마리안을 남겨두고 떠나게

된다. 다시 돌아와 보니 집은 가압류당하고 그녀는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있는데...



우리가 아는 로빈 후드는 활을 갖고 활약한 의적이다.
그렇기에 이 영화에도 활싸움이 많이 나오는데

(가능한지는 의문이지만) 굉장히 역동적이다.

활은 모두 백발백중이기에 신난다.

게다가 말을 타는 장면 또한 자동차 추격전 저리가라 할 정도로 긴박하다.

빠른 속도감은 괜찮은 편이다.

초반은 로빈이 후드를 쓰고 의인이 되는 과정이 묘사되어 있다.

그는 분노를 승화하여 기술을 연마한다.

이 과정에서 싸움은 역시나 무기빨이라는 걸 느낀다.

활을 바꾸자마자 능력이 업그레이드된다.

그 다음부터의 스토리가 실망감을 안겨준다.
전개는 이상하고 행동에는 정당성이 없다.

이 영화는 젊은 시절의 로빈 후드의 이야기를 보여주려 했던 것 같다.
그나저나 2편도 만들 생각인건가?
2편이 우리가 아는 로빈 후드의 이야기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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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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