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 (2011)

The King's Speech 
8.2
감독
톰 후퍼
출연
콜린 퍼스, 제프리 러시, 헬레나 본햄 카터, 가이 피어스, 제니퍼 엘
정보
드라마 |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 118 분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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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mic를 두려워하지 말라!

 

 

3줄 줄거리
연설만 하면 버.버..벅...되는 말더듬이 버티, 아버지가 죽고 형이 왕위를 이어받지만,

형은 사랑을 찾아 떠나버리고 왕위를 물려받은 버티는 연설도 잘해야만 하는데...

어떤 치료법으로 컴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잔잔하게 큰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상 :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4개 부문 수상)

 

모든 사람이 말을 잘할 필요는 없겠지만, 필요한 자리에 있다면 말 잘하는 것도 좋지.
흔하디 흔한 말이지만, 한마디의 말이 때론 총칼보다도 셀 수 도 있고.

 

영화를 확장해서 생각해보자면 첫째로, 컴플렉스 극복하기.
컴플렉스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없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있어도,

컴플렉스를 컴플렉스가 아닌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영화속에서는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내 컴플렉스를 이해하고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친구가 있었죠?) 이 중요하겠다.

 

둘째로 영화를 보고( 왕이 나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 괜히 생각났다.
유행어가 되어버린 '사회지도층'의 의무,
전쟁나면 도망가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기!
그리고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하지 말고,
권력은 곧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잘 깨닫고

국민을 위하는 권력을 휘둘러야겠다. 반드시!

 

덧붙이자면
왕을 포기하고 사랑을 택한 형(에드워드 8세)도 '한편으론' 대단한데?
"나는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과 지지없이는 왕으로서 의무를 다할 수 없고

그 무거운 책임을 짊어질 수도 없음을 알았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게다가 심프슨 부인을 만난 후 평생 그 부인만 사랑했다니...
근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 -_-;;;

 

순서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나는 명(?)대사 : 젠장망할제길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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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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