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나도 복싱이 하고 싶다. (줄넘기를 잘하고 싶어서!)
3줄 줄거리
과거에 마을의 영웅이라던 형과 그런 형을 포함한 가족의(엄마, 7명의 누나들)
그늘 아래에 살고 있는 동생,
동생은 형과 가족의 굴레를 극복해내고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감동적이었으나, 눈물까지 흘릴 정도는 아니었다.
스포츠 영화는 적당한 스포츠 장면과 그 과정(연습, 갈등, 고뇌 등)들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어우러져야 하는데 파이터는 그런 면에서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큐 + 스포츠 + 드라마의 적절한 조화)
미키도 그렇고, 디키도 그렇고 몸이 좋으니, 티셔츠만 걸쳐도 멋지구나!
마지막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실제 미키와 디키가 나오는데,
크리스천 베일이 정말 싱크로율 90% 이상이라고 느껴졌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남우조연상 수상)
웃겼던 장면 : 승용차에 엄마를 비롯하여 누나들 7명, 총 8명이 탔다가 내리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