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이 영화에서 천사는 누구지?
3줄 줄거리
17살 여고생과 35살 교수의
엄청난 나이차를 극복하고 하는 사랑!
일단 끼리문화라는게 정말 무섭다 ;;;
어울리기 위해선 잘못된 걸 알면서도 같이 해야 하고,
여고생들의 방황과 우정, 사랑.
당연히 당최 난 이해할수가 없는...
영화의 주된 내용은 두명의 - 성(family name)이 같은 - 오자와
그중 한명은 날라리 같은 여고생
어울리지 않게 순진한 사랑을 하는것처럼 보인다.
그치만, 역시나 그 여고생은 아픈 과거가 있었고...
실제 나이는 몇이길래 17살을 연기하는 것이냐?
(나중에 찾아보니 실제로도 83년생이자나 -_-)
화장을 진하게 해서 그런가? 17살처럼은 전혀&절대로 안보임.
그리고 죽을날만을 기다리는 35살의 교수.
무려 18살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이란?
마지막엔 어떻게 된거냐?
뇌수술을 해서 남자가 기억을 다 잃은건가?
집중해서 못봤기에 잘 모르겠다 ;;;
제목은 천사의 사랑보단 원제목인 비오는 날들 정도가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비오는 날 모르는 이성이랑 우산을 같이 쓰게 되는 일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참 아름다울까?
처음에는 이용당하는 토모코의 복수 이야기로 전개될줄 알았다.
토모코는 조연이지만 눈을 뗄수가 없네.
계속 박보영이 생각나는 마스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