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

영화영화영화 2011. 8. 17. 12:00

 


세 얼간이 (2011)

3 Idiots 
9.5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
출연
아미르 칸, 마드하반, 샤르만 조쉬, 보만 이라니, 까리나 까푸르
정보
코미디, 드라마 | 인도 | 141 분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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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무려 네이버 영화 평점 1위의 위엄!!!

 

 

3줄 줄거리
라주 라스토기, 프라한 쿠레쉬, 란초다스 찬차드
세 명의 우정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

 

 

이 영화! 정말 인생의 모든 것을 담은 축소판이다.

 

재미, 호기심, 놀라움, 깨달음, 기쁨, 슬픔, 고민, 충고, 경쟁,

성공, 실패, 우정, 감동, 선택, 집중, 철학, 웃음, 탄생, 용서, 죽음.

 

인생을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이 영화 한편에 담아 냈다는 사실이 놀랍도다.

 

즐겁고 유쾌한 에피소드들의 연속과 적절하고 흥겨운 음악의 조화!

 

란초는 천재다. 정말 란초다스 신! 이라고 불러보고 싶다.

근데 선배나 교수들은 얼간이라고 부르다니...

정말 평범한 사람은 천재를 못 알아보는게 맞나보다.

 

인도에 다녀오신 분의 말을 들어보면 인도에서는 영화 한편이 보통 몇시간씩 한다고 하며,

내용 중에 항상 노래와 함께 집단으로 춤추는 장면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 영화도 짧지 않은 2시간 44분의 러닝타임이지만 전혀, 결코 지루하단 생각은 안 든다.

 

오히려 짧다는 생각에 아쉬워진다.

 

교육과 꿈에 대한 고찰은 보너스~

 

영화에서처럼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면 최고겠지만,

설령 그럴 용기나 자신이 없다 해도 이런 영화를 보며

잠깐이라도 환상에 빠져보며, 언젠간 그러리란 다짐을 강화해본다!

 

란초같은 친구가 어디 없을까 하고 부러워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란초같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p.s. 주인공인 란초를 연기하신 배우분... 정말 슈퍼 동안,,,

       65년생이라고는 믿기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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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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