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영화영화영화 2009. 2. 26. 12:00

 


트와일라잇 (2009)

Twilight 
7.9
감독
캐서린 하드윅
출연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니키 리드, 켈란 럿츠, 잭슨 라스본
정보
로맨스/멜로, 판타지, 액션 | 미국 | 121 분 | 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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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제목 참 오묘신비하게 맘에 든다!!

 

 

3줄 줄거리
서로 첫인상은 썩(?) 좋지 않았던 벨라와 에드워드의 러브스토리를 거쳐서

굉장히 매력적인 뱀파이어의 탄생이야기를 보여주더니
뱀파이어간의 전투가 펼쳐지는 멋지지만 짧은 액션으로 마무리 지어진다.

 

 

기존 뱀파이어 영화와는 같은 듯 하면서도 좀더 매력적인 무언가가 있는 영화이다.

 

등장인물 모두가 선남선녀들이라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우며 영상에 집중하게 만든다.

 

배우들이 모두 매우 어려보이는데, 2편과 3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되게 한다.

 

컬렌 일가의 다른 뱀파이어들의 과거스토리와 멋진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주변에 혹시라도 얼굴을 하얗게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뱀파이어라고 의심부터 해봐야겠다는 -_-

 

사실 이클립스를 가장 먼저 보고 트와일라잇을 보는거라서 머리 긴 제이콥이

등장하는 걸 보고 언제쯤 이클립스에서처럼 멋진 반삭에 늑대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줄까란 기대도 약간 하면서 봤는데, 나중을 위해 숨겨두는듯.

 

어쩌면 영화를 보고 뱀파이어를 동경할지도 모르겠으나,

그들도 그들 나름의 고뇌가 있다는 걸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불멸이라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닐테고 - 계속 이동하는 생활을 해야 하니까,

햇빛도 마음대로 못 쳐다보고 - 썬탠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일듯, 몸은 항상 차갑기만 하다.

게다가 인간을 사랑한다는게 사실은 그(그녀)의 피를 맛보고 싶은 욕망이라는... 슬픈 현상(?)

 

에드워드가 벨라를 마찬가지로 뱀파이어로 만들어 버리면 영화는 간단하게

'서로서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면서 더 이상 속편이

나올 일도 없겠지만, 사랑은 그 사람을 자신에 맞춰서 변화시키는게 아닌

지금 모습 그대로를 좋아하는게 아니겠냐는 어쩌면 진부할지도 모르지만 요즘 시대에는

드문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려고 하는 거라고 마음대로 생각해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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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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