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넌 사랑할 때 그런것도 보이니?
3줄 줄거리
연쇄 살인 사건 뒤에 감춰진 과거와 진실.
김강우, 김민선(이젠 김규리), 이수경
사실 영화 중반부에 이미 반전을 눈치채 버렸다.
그것과는 상관없이 꽤 볼만한 영화였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대사와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버릴것이 없다.
결국엔 모두가 최후를 위한 복선이었다는...
(물론 보는 도중에는 답답했지만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효과가..)
이수경이 김강우에게 '넌 항상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 같아' 라던지
특히, 김민선이 김강우에게 '너 오늘 참 바쁘네?' 라고 한 대사...
또한 '넌 처음부터 여자에는 관심 없었잖아.' ... 등등등 ...
영화를 다 보고도 계속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참고로 영화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정말 끝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