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혈흔이 낭자한 영화.
3줄 줄거리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대. 불법이민자들로 넘쳐난다.
이해관계에 따라 죽고 죽이는 그들.
(사실 스토리는 전혀 상관없다.)
'플래닛 테러'라는 영화의 앞 부분에 '마셰티'가 잠깐 언급된다.
플래닛 테러를 굉장히 재밌게 봤기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마셰티는 살짝 내 기대에는 못 미쳤다.
그렇지만 생각없이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충분히 볼만한 영화이다.
창자가 19M나 되는 걸 왜 얘기하나 했는데 그걸 그렇게 이용할 줄이야 -_-;
포스터에 막장 액션의 끝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정말 막장 액션이다.
등장배우들이 잘 보면 대단한 배우들이다.
로버트 드 니로, 스티븐 시걸, 제시카 알바, 린제이 로한
그리고 익숙한 얼굴의 미셀 로드리게즈.
제시카 알바의 누드 샤워신이 있지만 속옷을 입고 촬영한 후에
컴퓨터그래픽으로 알몸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린제이 로한의 상반신 노출은 진짜겠지?
2013년에 후속편인 '마셰티 킬즈'로 돌아온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