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악플은 달지 말자!
3줄 줄거리
인터넷에서 악플을 쏟아내는 '레나'라는 닉네임을 가진 민하영을 심판하기 위해
댓글러 여러명이 민하영이 사는 아파트로 찾아간다.
하지만 그녀는 죽어 있다. 민하영은 자살을 했을까? 타살인 것일까?
요새 시대에 잘 맞는 영화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SNS로 소통하는 세대들을 사실적으로 잘 묘사했다.
게다가 실제 현피가 뉴스에서도 종종 보도되고 있는 요즘이기에.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는 알렉스 퍼거슨의 말이 항상 맞는데, 영화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쉬운 것은 흥미로운 소재이지만 뒤로 갈수록 영화가 힘을 잃어가는 게 느껴진다.
SNS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경솔함에 경종을 울리려는 교훈적인 목적으로
영화를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는 점점 줄어간다.
변요한을 보는 것은 그나마 다른 재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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