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우주비행사 아무나 하는거 아니네~
3줄 줄거리
헤르메스호는 화성에서 임무 수행중에 모래폭풍을 피해 급하게 대피한다.
그 와중에 대원 중 한명인 마크 와트니를 잃게 된다. 그러나 죽은줄로만 알았던
마크는 살아남아서 자신의 생존을 알리고 구조를 기다리는데...
마르스 + 미션 이라서 마션이라고 추측했는데(나와 같이 본 사람이),
사실은 마르티안, 즉 화성인이라는 뜻이다.
과학은 정말 대단하다. 근데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나 말이 되는지도 궁금하다.
이론으론 가능할 것 같은 내용들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궁금한 건 화성에서
실제로 감자 재배가 가능하냐는 것이다.
마크가 화성에서 자신만의 생존법을 구축하며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버팀목은
자신은 구조될 거라는 희망이 아니었나 싶다. 만약 쉽게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면
몇일 못살고 외로움에 자살이라도 해버리지 않았을까?
그리고 동료애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다행히도(?) 이 영화에서는 악역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시종일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물론 우주라는 공간적인 상황 때문에 조마조마한 부분들은 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맷 데이먼이 주연이란걸 알고 인터스텔라의 만 박사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그 영화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을까?
"겁쟁이 자식"이란 대사가 두 영화 모두 등장한다.
또한 인터스텔라의 머피로 나왔던 배우가 이 영화에서는 아레스3탐사대의 대장으로 나온다.
역시 고구마보단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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