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6개
한줄평 : 속편이 나온다면 더 재밌기를!
3줄 줄거리
프로파일러를 주제로 한 파워블로거이자 탐정이 꿈인 강대만은 친구인 준수가 근무하는
경찰서를 기웃거린다. 살인혐의를 받고 구치소에 들어간 준수의 누명을 밝히기 위해서
노태수 반장과의 협력수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살인은 연쇄적으로 일어나는데...
나는 탐정이 꿈이다. 이 영화는 제목만으로도 내가 보고싶게 만들었다.
빅재미는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다. 권상우의 추리하는 모습에 나도 함께하게 된다.
거기다 성동일의 예리함이 더해져서 쓸만한 추리가 완성된다.
성동일과 권상우 콤비가 은근히 잘 어울렸다.
얼토당토않게 맺어졌지만, 둘의 코미디가 조화롭다.
그리고 영화에 가장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
주된 범죄라인도 좀더 가다듬고 정교하게 했다면 영화에 더 힘을 실어줬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