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영화영화영화 2016. 2. 17. 12:00

별 6개

 

 

한줄평 : 아... 윤동주여...

 

 

3줄 줄거리
일제강점기 시절, 시를 쓰는 동주는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사촌인 몽규를 보며 매번 "쟤는 왜 저럴까?"란 의아스러움을 느끼던 동주는

몽규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는데...

 


주인공과 제목이 '동주'가 아니라 '몽규'였어야 하지 않나란 생각을 후반부까지도 했다.
몽규도 대단한 위인이지 싶은데, (부끄럽게도)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진 전혀 몰랐다.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흑백이다.
컬러를 적절히 섞어서 보여줬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계속 흑백이다 보니 집중력이 좀 떨어짐을 느낀다.

 

영화가 끝나고 뭔가 아쉬운 느낌이 오래도록 남았다.
너무 절제하며 만들지 않았나란 생각이 들었다.

 

강하늘의 목소리로 듣는 윤동주의 시들은 무척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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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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