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영화영화영화 2018. 8. 15. 12:00

별 5개


한줄평 : 살인범을 경찰이 아닌 목격자가 잡아야 해?!


3줄 줄거리
아파트 6층에 사는 한상훈은 새벽 시간에 베란다를 보다가 살인 장면을 목격한다.

그런데 살인자가 자신을 쳐다보고 사는 곳을 확인한 것만 같다.

다음날, 경찰에 사실대로 말할까 말까 고민하며 두려움에 떠는데...


범인 역할은 모자 쓴 얼굴 아래만 보고 김남길인가 생각했는데 곽시양이란 배우였다.

아무리 새벽시간대라고는 하지만 대단지 아파트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본 사람이 이리도 없을까 싶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우리 아파트에서 살려주세요 라고 외쳐보고 싶은 심정이다)
영화속 설정대로 아파트 입주민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혹은 관계없음으로

단정지으며 나서려 하지 않는다. 즉,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 싫은 것이다.
요새 이런 저런 뉴스들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기도 한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등장인물들이 대체적으로 이해불가라는 사실이다.

즉, 현실성이 없어보인다는 것이다.
일단 주인공인 한상훈의 행동에 납득이 잘 안 간다.
더구나 범인도 이해불가다.
살인 때문에 계속해서 위험을 감수한다?? 차라리 멀리 도망가면 될 것을 ㅡㅡ 

목격자가 신고하는지 안하는지 주위에서 지켜봐야 해?
또 이해가 안 가는 인물은 405호 아줌마의 남편이다.

김성균이 맡아서 했는데 대체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들 영화의 내용을 만들기 위한 행동들인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결말에선 이게 왠 재난 영화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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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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