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라디오와 사랑은 영원하리라...
3줄 줄거리
옛날엔 잘 나가던 아이돌그룹의 리더였지만,
지금은 청취율 2%도 안나오는 라디오DJ와
그 프로를 맡게된 까도남PD의 시청률과 사랑, 두마리 토끼 잡기!
이민정과 이정진의 알콩달콩 사랑다툼일 줄로만 알았으나,
우리 주변 사람들의 힘들고 어렵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훈훈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흔하고 뻔할 수 있는 스토리이지만,
초반엔 가슴이 따뜻해지는 건 분명하다.
그러다가 다시 이민정의 위기와 이정진의 돌봐줌과 함께 러브모드로 돌입.
약간 포맷이 아리송하다. 후반부엔 너무 신파적이기도 하고.
그냥 초반 포맷대로 하는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이민정을 캐스팅할 필요는 없었겠거니 싶고.
다만, 내가 아무리 이민정 팬이지만,
과거 여자 아이돌 그룹의 리더 설정은 좀 많이 안 어울린다.
아는 얼굴들이 많이 출연한다.
이승환, 김태원, 컬투, 정만식(얼굴만 알고 이름은 잘 몰랐었던),
조정은(장금이 아역), 조영구, 김종국, 개리, 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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