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12년 2월 2일 ~ 2월 9일 (7박 8일간)

알다시피 여행엔 세 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는데,
'세부적인 계획까지 세우고 가기', '굵직굵직한 계획만 세우고 가기', '그냥 무계획으로 가기'

이번 여행은 세부적인 계획까지 세우고 가기다!!!
비행기표 예매는 3개월 전쯤 했고,
약 1주일간을 틈날 때마다 상상속에서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일정을 세웠다.

일정은 아래와 같다.
 




일정이 세워지면 다음으로 할 일이 가져갈 것들을 챙겨야 하는 것이다.

집을 나서기 전에 체중계에 무게를 달아봤더니,
배낭 무게 : 3.2kg          캐리어 무게 : 7.5kg
이다.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내가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




비행기 출발 시각은 7시 15분이다.
공항버스를 타러 집에서 가까운 용두역으로 향했다.

그! 런! 데!
너무 일찍 나와서 4시 45분에 정류장에 도착해 버렸다...
손을 덜덜 떨면서... 기다리는데ㅠ
6101번 버스는 동대문구청 정류장에 5시 28분에나 도착~!

평일임에도 버스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김포국제공항에는 6시 10분경 도착!

탑승수속을 하러 가며 보니
제주도의 기상 탓으로 결항되는 비행기도 보여서 살짝 걱정이 됐다.
내 비행기는 안~~~돼~~~!




나의 공항 패션ㅋㅋㅋ
은 아니고,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올레길1코스 이동해서 걸을 복장;;;




아, 이런 구도로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음ㅋ




내가 타고 갈 제주항공 비행기~
주황색이 참 이쁘다!




비행기에서 해뜨는 것도 감상하고~




구름 위를 나는 기분이 이거지!!!

 

 


제주국제공항에는 8시 32분 도착.


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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