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2. 7. 27(금) ~ 29(일)
* 인물 사진은 비공개로 포스팅.
* 아이폰 4, 갤럭시 S2, 갤럭시 노트 등으로 촬영.
(내가 찍은게 아닌 사진도 있다)
토요일 아침은 '대원가'에서 해결. 활전복해물탕이 유명하다~
7명이서 활전복해물탕(4인)과 고등어구이를 시켜서 먹고, 라면사리는 2개를 넣었다.
어마어마한 양의 해물.
배를 든든히 하고 우도로 출발~!
원래는 매시 정각에 배가 있지만, 극성수기라서 증편이 되어 운영중이었다.
30여분 정도를 기다려 배를 탈 수 있었다.
우도에는 말을 탈 수 있는 승마장이 곳곳에 보였다. (5,000~10,000원)
답다니전망대 옆에 쌓여있는 돌탑.
등대를 배경으로 꽤 괜찮은 포토존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어서 좋다!!!
답다니전망대 옆에는 '푸드코트' 라는 식당이 있다.
해물짬뽕과 해물짜장을 먹으러 갔는데, 주인분이 바뀌면서 메뉴도 전부 바뀌었다.
내리쬐는 뙤약볕을 표현해보고 싶었..;
산호사(홍조단괴)해수욕장(혹은 서빈백사해수욕장)에선 풍경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네;
모래라기보단 돌이라서 맨발로 다니면 발이 아픈 사람도 있고, 괜찮은 사람도 있고~
하고수동해수욕장
- 계획에 없었지만, 지나가다가 바닷물 색이 너무나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 일행 중 누군가는 흡사 보라카이 같다고도 했다.
- 물에 들어갈만한 옷을 챙겨오지 못해서 발만 담근게 아쉬웠다.ㅠ
신발 벗어놓고 물놀이 & 사진촬영을 했다.
자동차 유리에 비친 하늘의 모습.
구름 뒤로 태양이 살짝 숨었나본데, 다시 못볼 장관이었다~
이런 하늘을 또 다시 볼 수 있을까?
검멀레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우도 등대의 모습.
검멀레해수욕장은 말만 해수욕장이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게다가 물에는 쓰레기들이 너무 많이 떠 다녀서 속상했다.
우도의 명물인 땅콩아이스크림을 맛본 것에 만족해야 했다!
비자림 : 입장료 1,500원
숲으로 와 - 곶자왈 피톤치드 산림욕을 하러~
에어컨 바람보다 훨씬 더 시원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덜해서 아쉬웠다.
두 그루의 나무가 하나로 합쳐지는 연리지(목).
회를 먹으러 간 서부두 근처엔 '환타지아'라는 소규모 놀이공원이 있다.
'타가 디스코', '바이킹'은 탈만하다~
'해진횟집'에서 바다를 옆에 끼고 회에 한라산 소주를 마셨다...
먹는 내내 바로 옆 해안길에선 폭죽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노꼬메오름
'피자굽는돌하르방'으로 향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이 정말 푸르르고, 구름은 그림 그려놓은 것처럼 예쁘고,
바다를 보니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었다.
급 계획 수정을 해서 노꼬메오름으로 ㄱㄱ
이제부터는 노꼬메오름에서 찍은 사진이다.(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늘은 어쩜 이런 색을 띨 수 있으며... 풀과 나무는 이리도 초록으로 빛 날 수 있날까...
시간이 촉박해서 올라갈 때랑 내려올 때 모두 거의 뛰다시피 했다.
좀 더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고 싶었지만;;;
짧은 시간에 둘러본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지고 벅차오름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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